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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도 붕괴할 위력 '힌남노' 한반도로 방향 틀었다 본문
◈건물도 붕괴할 위력 '힌남노' 한반도로 방향 틀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에 높은 파도가 치고 있다.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까지 이동했다. /뉴스1
부산 동부 부산항 제5부두에 1일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선박들이 피항해 있다. /뉴스1
1일 울산 북구 신명항에서 한 어민이 크레인을 이용해 어선을 육지로 옮기며 태풍 '힌남노'에 대비하고 있다. /뉴스1
'힌남노'의 북상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태풍의 예상경로를 보며 대비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서남서진하고 있다.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54m로 '초강력' 단계의 태풍으로 발전했다. 이는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수준이라고 한다.
태풍 힌남노는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아도 많은 비를 뿌리며 영향을 줄 확률이 높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와 규모가 비슷해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추석 연휴 전인 다음 주 초 매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힌남노는 제주부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일부터 3일까지 누적 강수량 100~200㎜, 많은 곳은 30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해안가에는 초속 5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통과하는 7일까지 지역에 따라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이다.
#매미 #힌남노 #초대형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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