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아침
천개의 바람 본문
◈천개의 바람
너무 감동적인 시.
죽은 자가 산자를 위로 하는 시.
세월호와 이태원의 청춘들이 부는 바람들.
어렴풋이 엄마의 답시가 떠오른다.
엄마가 답을하네요.
"그래 엄마 안 울께.
넌 죽은 게 아니라
천 개의 바람으로 내 주위를 돌고있어.
부드러운 바람이 나를 감싸돌면
니가 나를 안아준다고 느낄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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