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사랑의 엽서 공모전 대상작

 

서울여대 사랑의 엽서 공모전 대상작

♡어머니

 

나에게 티끌하나

주지않는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 불러 냅니다,

 

그러나 날 위해 밥을짓고

밤늦게 까지 기다리는

어머님께 감사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머니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 적은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어머니 걱정은 제대로

한번 해 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 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에게

한 잘못은 셀수도 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 합니다.

죄송 합니다.

이제서야 알게되어

죄송 합니다.

아직도 너무도 많은것을

알지못해 죄송 합니다.

 

p.s.

이처름 우리는 가까이에 있고

편하게 대해주는 사람 일수록

소흘 하기 쉽습니다.

 

정말 잊고 있는것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너무 큰 은혜와 사랑 이기에

당연한것 처름 소흘하고

감사하지 못한 우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은혜 입니다!

축복 입니다.!

미안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 합니다

 

나를 뒤돌아 보게 하는 글~~!

 

지금 부터라도 시작 해 보시지요..

낳아주시고......

길러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씀 드려 보시지요..

 

이 또한 부모님이 계시기에 누릴수 있는 호사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