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아침
각 방 본문
😀 각 방
어느 부부가
잠자리 불화로 다투다가
서로 각방을 쓰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한밤중에
부인의 비명소리에
잠을 깬 남편이 얼른 아내의 방으로 달려가 불을 켰더니,
어떤 사내가 황급히 뛰어내려 도망가는 것이 아닌가?
깜짝 놀란 아내는
홀랑 벗은채 침대 밑으로 숨으면서 말하기를
"두번이나 당할뻔 했어요.
서로 각방을 쓴
때문이라구요."
이 말을 들은 남편은
화가 잔뜩 치밀어 큰소리로 아내를 원망하며,
"뭣땀시,
빨리 소리 지르지 않고
가만히 당하고 있었어?"
그러자,
아내는 얼굴을 붉히며
풀죽은 목소리로 말했다.
"난 ~ 첨에는
잠결에 당신인줄 알았는데
그 사내가 질편하게
한탕하더니,
잠시후
한번더 하려기에
그때서야 비로소 당신이
아닌 줄 알았어요.
당신은 ...
두탕 못하잖아요."
💑 어메 환장 하긋네
어째 쓰까 ...ㅋ ㅋ ㅋ
도둑이 들지 모르니
남편네들 각방 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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