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아침
방화동 숲길/하재룡 시인 본문
♡방화동 숲길/하재룡 시인
녹색 짙은 6월
방화동 생태길
계곡에 들어서니 말채꽃
수줍은 듯 미소 짓고
긴 황토길
맨발로 걸으니
발 마사지 절로 되네~
보라색 싸리 꽃
구경하며
오디 따 먹고
물소리 새소리 들으니
더위 싹 가시네
나뭇잎 사이로 파란 하늘
눈 부신 햇살 속
숲길 걸으니
무릉도원 신선이 따로 없네~
※ 방화동 생태길은
전북 장수군 방화동 자연휴양림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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