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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밝은여명 2023. 4. 28. 06:36

◈행복한 사람

행복한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타고난 기질도 있겠지만, 주위 환경의 영향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삶의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새로운 환경,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행복합니다. 이때까지 언급한 것도 행복을 위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입니다.

여유 가지기, 다름을 바라보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비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기, 긍정적으로 사고하기 등등, 이러한 마름가짐이 행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이 가운데 기본적인 것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는 말은 자기도취나 이기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나 긍정적인 부분을 다 소중히 여기며, 단점은 장점으로 살리고 장점은 더 키워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러한 마음가짐을 위해서는 '여유 가지기'가 중요합니다. 여유 없이 바쁜 사람에게는 이 모든 것이 사치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억지로라도 하늘 한 번 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여유는 가지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입니다. 여유가 없다고 하지만 자신의 삶을 한 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여유가 없습니까?

골프 선수 박세리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이런 맥락의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골프 이외에는 다른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노는 것을 몰랐다. 이러한 것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 나쁜 영향을 준 것 닽다. 그런 반면 지금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소레스참은 골프만 생각하지 않는다. 놀 대 놀 줄 안다."

몸이 피곤하면 모든 것이 귀찮지만, 그럴수록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한결 기분이 좋아진 경험이 다들 있을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일했다고 휴일 내내 집에서 늦잠 자고 쉬는 것보다 잠시 산에 올라 자연과 벗하는 것이 다음 일주일을 보내는 데 더 큰 활력소가 됩니다. 여유란 몸에도 있지만 마음에도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바쁘다고 마음도 바쁜 것은 아닙니다.

'나의 몇 초가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는 어느 광고 카피가 생각납니다. 나의 몇 초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지만, 그 순간 내 마음은 그 이상의 여유를 느낍니다. 아침 출근길에 받거나 던진 인사말이 온종일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그것이 주위 사람에게 이어지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면 시야가 넓어집니다.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 다른 사람도 살펴보게 됩니다. 비교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보게 됩니다. 이러한 정서적 안정은 자연스레 긍정적 사고로 나아갑니다.

또 하나 행복한 사람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현재 꿈을 누리고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과연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너는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 행복하겠다." 이런 말 속에는 그런 뜻이 묻어납니다. 꿈이 있는 사람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것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기 때문입니다. 꿈과 희망은 행복한 삶에 있어 또 하나의 에너지입니다.

'옛날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단편 소설 '무지개'가 생각납니다. 소년은 무지개를 잡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손에 잡힐것만 같은 무지개는 걸어간 만큼 멀어집니다. 소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가는 도중 많은 소년, 소녀를 만납니다. 모두 무지개를 잡으러 떠났다가 포기하고 돌아오는 중이었습니다. 소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앞을 갑니다 .그러나 결국 소년도 무지개 잡는 것을 포기합니다. 그 순간 소년은 신체의 변화를 느낍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었다. 그때에 아직껏 검던 머리가 갑자기 하얗게 세고, 그의 얼굴에는 수없이 많은 주름이 잡혔다."

행복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꿈과 희망이 없다는 것은 삶의 어둠을 말합니다. '하고자 함' 자체는 욕심이 아닙니다. '하고자 함'이 어리석음과 함께 할 때 그것은 욕심입니다. 쉽게 말하면 분수를 모르는 경우입니다. 현명한 판단, 지혜 또한 삶의 여유에서 온다고 봅니다. 또 실천이 함께하지 않으면 그것 역시 욕심입니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무엇을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보와 다름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함께 행복을 나눕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나 또한 그 속에서 행복해집니다. 가르치면서 배운다는 말처럼 함께 하면서 자신도 행복해집니다. 그렇게 얻은 행복은 또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됩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은 행복을 나눈 사람들의 공통된 경험입니다. 행복을 연구하는 한 심리학자는 말합니다.

"행복하려면 봉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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